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조기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20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이날 국내외 과학자, 방사광이용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광원의 과학기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계와 방사광이용자를 대상으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조기건설의 당위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과 유럽의 X선 자유전자레이저(FEL) 프로젝트 현황, X선 자유전자레이저의 과학과 응용, 바이오메디칼 등 11개 분야의 주제별 세션에서 7명의 연사가 발표를 했다. 일본이화학연구소의 토루 하라 박사와 히로시 카와타 박사가 X선 FEL과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추진중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존 3세대에 비해 100억배 이상 밝고, 빛의 창출 시간이 1000조분의 1초인 지극히 짧은 X선 레이저로 극미세 세계에 대한 연구가 가능한 시설이다. 미국은 올해 초 건설을 완료해 시운전을 시작했고, 일본과 독일은 건설 중에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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