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協, 건강한 게임 이용 가이드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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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함께 어린이의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올바른 게임이용 등 게임문화 교육을 위한 도서 ‘우당탕탕 GC맨 수첩’을 제작하고, ‘지스타2009’ 행사장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책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알기 쉽도록 만화 형태로 제작했으며 △게임등급 분류 바로 알기 △게임이용 매너 지키기 △올바른 게임 이용 및 자세 지키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총 92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책자는 지난해 제작된 게임 이용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했으며 독자들이 만화를 보고난 이후에도 소장할 수 있도록 홍보만화 52페이지에 40페이지의 노트를 추가해 구성했다.

책자는 지스타2009 행사장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그린게임캠페인 홈페이지(www.greengame.or.kr)에서 웹북판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협회 회원사 홈페이지 및 포털을 통해서도 배포할 계획이다.

협회 장현영 실장은 “게임을 접하게 되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건강한 게임이용에 대한 수칙에 대해 자기 스스로 알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번 보고 버려지는 책자가 되지 않도록 휴대하면서 볼 수 있도록 배려했고, 건강한 게임이용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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