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얼마 전에 흥미롭게 봤던 뉴스 기사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찾을 수가 없을 때는 어떤 검색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 또 읽고 싶은 국제 뉴스가 있는데, 잘 모르는 외국어로 돼 있을 때는 어떤 방식으로 기사를 읽을 수 있을까.
■검색 팁: ‘구글 뉴스’에서 전 세계 뉴스를 쉽고 효과적으로 검색하기
‘구글 뉴스(news.google.co.kr)’의 고급검색을 이용하면 원하는 기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다. 구글 뉴스 검색창 옆에 있는 ‘뉴스 고급검색’을 클릭하면, 구글 고급검색 기능에서와 마찬가지로 특정 단어를 ‘모두 포함’하거나 ‘제외’할 수 있어, 찾고자 하는 뉴스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또 뉴스 검색결과를 볼 때에도 기사를 관련도순 혹은 날짜순으로 모아 필요에 따라 최신뉴스나 이전뉴스를 먼저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뉴스가 게재된 날짜를 지정해서 볼 수도 있는데, 예컨대 신종플루와 관련해 가장 최근의 뉴스만을 알고 싶다면 웹상의 수많은 뉴스 중에서 ‘지난 1시간’ 혹은 ‘지난 1일’ 이내에 게재된 뉴스만 추려 볼 수 있다. 또 뉴스 고급검색 페이지에서는 ‘전자신문’ 등과 같이 뉴스 매체를 직접 입력해 해당 매체에 게재된 기사만을 모아 볼 수도 있다. 뉴스 기사의 이미지만 따로 모아서 볼 수도 있는데, 구글 뉴스 페이지에서 검색창에 ‘김연아’를 친 다음 좌측의 ‘이미지’ 탭을 클릭하면 기사에 게재된 김연아의 이미지만을 모아서 보여준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 등으로 구성된 구글 뉴스 페이지에서 각각의 섹션을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수정해 맞춤형 뉴스 페이지를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정치 섹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수정’ 버튼을 클릭해서 버전을 ‘US’로, 섹션을 ‘Entertainment’로 설정하면, 정치 섹션 대신에 미국의 연예 뉴스 섹션이 설정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모든 섹션을 원하는 바에 따라 나라와 분야를 결정해 변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 뉴스 페이지 좌측에서 국가를 US로 설정하면, 분야별 이슈에 대한 최신 영문뉴스가 수시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고급 영어교재 못지않은 영어 학습효과를 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외국어로 된 뉴스는 구글 홈페이지에 있는 언어도구를 클릭하고 ‘웹페이지 번역 상자’에 해당 인터넷 주소를 붙여넣기 함으로써 원하는 언어로 즉시 번역해 볼 수도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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