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국 텍사스주립대(UT)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을 미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UT프로그램’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1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UT프로그램’ 성과 보고 및 미국 파트너사와의 수출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도와 센터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진출을 지원한 12개 업체가 연내 수출키로 한 금액이 총 2400만달러에 이르며 오는 2013년까지 46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개사 가운데 5개사는 1475만8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4개사는 927만6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3개사도 현지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UT프로그램’은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업화 가능성을 타진한 뒤 현지 사업 파트너를 소개하는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미국 시장에 진출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동메가텍·이엔비나노텍·뉴페이브·래플진·아하에너지·케이엔알시스템(KNR Sys)·이카이안(로드컴플리트)·에펠 INC·ABEMA·나노다이아몬드·썬이노텍·MTIG 등 2차연도 UT프로그램에 참여할 12개 우수 중소기업도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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