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대 백라이트유닛(BLU) 협력사 한솔LCD(대표 김치우)는 13일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매출 2943억, 영업이익 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37%, 영업이익은 무려 255%나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영업이익도 7억원 적자에서 25억원 흑자로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누적 매출액은 819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솔LCD 관계자는 “최근 계절적 영향으로 BLU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