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기업 및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맵 사이트를 개편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디자인맵 사이트(www.designmap.or.kr)는 노트북PC·자전거 등 54개 물품에 대한 최신 트렌드 및 국내·외 등록 디자인 검색 기능을 갖췄다. 또 기업의 요구에 따라 특화된 디자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와 그린 디자인 관련 정보를 지식재산권(IP) 동향을 통해 파악하는 ‘IP+디자인 리포트’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새롭게 개편된 디자인맵 홈페이지는 16일 서울 혜화동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2009년 디자인맵 구축 사업 최종 보고회’에서 공개된다.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맵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디자인 전문 조사 사이트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디자인 정보 검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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