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장준호)는 양방향 모바일 광고 서비스인 ‘샵프리(#free)’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해당 광고의 키워드를 #0000번으로 보내면 해당 광고·쿠폰 등을 다시 전송해 주는 실시간 양방향 모바일 광고이다. 이 서비스는 SKT·KT·LGT등 이통사와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 부담이 전혀 없고 이동통신사는 이통망 등을 제공하고 이용 고객의 나이나 거주지역 등의 법적으로 허용된 개인정보를 광고주에게 제공 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광고주는 건당 400원의 비용으로 실제 정보를 요청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광고 기법을 통해 상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 성향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효과적인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 지난 7월 동서식품의 ‘맥심 T.O.P’ TV 광고에 샵프리를 시범 적용한 결과 5주간 약 190만건의 참여 건수를 기록했다”며 “다양한 기존 매체와 연동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이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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