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막아주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했다.
DDoS 공격의 효과적인 방어를 원하지만 시스템 투자가 어려운 중소업체들의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호스트웨이·유섹 등 정보 보호 기업들은 DDoS 공격을 방어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의 DDoS 공격 대응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평소에 쓰지 않는 자원을 끌어다 쓰는 클라우드의 개념을 활용해 넓은 대역의 망을 갖고 있다가 DDoS 공격이 들어오면 다양한 망을 공유, 인터넷 장애에 대응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호스트웨이(대표 김성민)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클라우드’ 방식의 ‘디도스 싱크홀(DDoS Sinkhole)’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대용량의 DDoS 공격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별도의 인프라에 DDoS 대응 구역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필터링한 정상 트래픽만을 고객 웹 서버에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강종호 IDC 엔지니어 그룹 본부장은 “기존 DDoS 대응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대용량의 DDoS 트래픽 발생으로 IDC를 옮겨 다녀야 하는 DDoS 유목민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더불어 시간 단위의 종량 요금제를 선택,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섹(대표 권오현)도 A10네트웍스와 공동으로 L7 스위칭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DDoS 공격 대응 서비스 상품을 출시했다. 권준호 이사는 “클라우드 방식은 DDoS 공격 시 온디맨드 형식으로 대응, 투자대비 효과가 탁월하다”며 “적용절차도 DNS(domain name system) 조작 등으로 간단하게 적용할수 있어 새로운 DDoS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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