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용 장은공익재단 이사장이 11일 ‘2009 부품소재기술상 시상식’에서 지난 1997년 이후 줄곧 중소 부품소재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과 경영 및 법률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제고 공로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정학근 동국S&C 사장은 자체 기술로 풍력발전기용 윈드타워를 개발, 세계 시장의 6%, 미국 시장의 14%, 일본 시장의 91%를 차지하는 등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성공신화를 이룬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윤중락 삼화콘덴서공업 연구소장은 47인치 이상 대형 LCD TV 백라이트유닛(BLU)에 적용되는 고압 및 고주파 몰드형 고압 표면실장 커패시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화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관련 기업, 연구소, 출연연, 대학 소속 공로자들이 대통령 표창 등 28개 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이종호 평화 회장, 장중순 아주대 교수 △국무총리 표창-박길상 LG이노텍 상무, 박상백 두림엔지니어링 사장, 이계산 경희대 교수, 김용칠 현대자동차 전무 △지경부장관 표창-최창희 대구텍 이사, 임종대 인지컨트롤스 차장, 김진영 쌍용머티리얼 소장, 김기인 디에스케이 상무, 최백영 쓰리비시스템 사장, 장태석 삼성전자 상무, 김대진 오이솔루션 부장, 양중섭 하이닉스반도체 수석, 박형근 이코니 사장, 장윤한 엘앤에프신소재 부사장, 한인식 코오롱중앙기술원 소장, 마남열 해성엔터프라이즈 사장, 장동식 삼성SDI 소장, 정만태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전두환 한국섬유기계연구소 소장, 박진성 한국광기술원 부장, 최상미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팀장, 최만엽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 이홍우 평화정공 전무, 박광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책임, 김효경 지엔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