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예상 사업비만 1080억원이 드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10일 경남 김해 소재 경남TP 정밀기기센터에서 산학연 국내 모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기기산업 육성 및 모터벨트 조성 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모터벨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후 이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는 이번 공청회의 전문가 의견과 부산, 울산 지역의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모터벨트 조성 기본계획은 총 사업비 1080억원(국비 565억원, 지방비 515억원)에 모터산업 전용 특화단지, 사업화지원센터, 모터산업 공동생산기반 확충, 모터R&D지원센터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경남도는 광역경제권 추진과 맞물려 경남의 정밀기기센터를 중심으로 컨벤션 기능이 높은 부산과 자동차 특화 지역인 울산의 협조 아래 공동 추진할 경우 동남권 기계·자동차·조선부품 업체간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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