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첨단 신산업 창출을 위한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유치에 나섰다.
도는 최근 22개 R&D기관 연구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교육·보수격차·주거문제 등이 우수인재 유치의 걸림돌로 나타남에 따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도는 내년부터 매년 1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타 시·도 거주 석·박사급 연구원이 지역 정부 및 지자체 출연연 및 전문생산연구소 등에 취업할 경우 1인당 1억원 이내에서 전세자금 대출의 5% 정도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산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우수 R&D성과를 낸 연구원 5명을 선발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구원 급여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출연연 연구원들의 보수를 정부출연연의 수준으로 인상하기 위해 연간 10여 억원의 지방비를 추가부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연구원 자녀교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학 선호도가 높은 특목고 개설 및 연구원 자녀를 위한 학교설립 등도 중장기 과제로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타 지역의 우수연구원들을 유치해 지역 R&D 성과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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