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체험전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한국과학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완)는 16일부터 2010년 3월까지 혜화동 소재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2009 노벨사이언스 체험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노벨상과 산업’이란 주제의 체험전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맞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에너지와 환경’을 테마로 총 7개 테마 전시관에서 ‘보고 만지고 노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주선 내부가 열리고 태양 터널을 통과하는 도입부, 조력·지열 등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신재생에너지존, 집 모양으로 자라는 나무모형이 있는 친환경에너지존 등이 마련된다.
이번 체험전의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9000원, 미취학 아동은 8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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