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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개발과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테크노 코리아, 디지털 월드의 초석을 다지는 기업.’
인투텍(대표 김정현 www.intotech.co.kr)은 ‘기술한국에 기여하는 기업,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지난 1999년 설립된 영상보안 전문 회사다.
2000년 ‘벤처기업인증’을 시작으로 2001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02년 ‘유망정보통신 기업’ 200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뽑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력 기술은 네트워크 기반의 IP시스템인 통합영상관제 솔루션이며, PC 및 임베디드 기반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인 ‘매직아이’를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다.
인투텍은 차세대 보안장비로 각광받는 DVR보안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연구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DVR 솔루션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KT와 함께 DVR 3만 여개를 IDC센터에서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도 축적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매직아이는 PC DVR, IP 카메라, 비디오 서버 등 여러 종류의 영상 IP 단말기에서 제공되는 여러 영상을 한 화면에서 보여줘 관리자가 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적은 인력과 장비로도 운영이 가능해 관리비용은 물론 업무 효율성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필리핀의 수비크조선소 관제실을 비롯 수백개의 매장을 모니터링하는 대형 매장, 수십개의 지하철 역사를 통합 모니터링하는 영상 관제시스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수천개의 사이트를 네트워킹한 상태에서 128 채널의 영상을 두 대의 모니터에 표시한다. 한 개의 모니터에는 카메라가 위치한 지도 그림을 표시하고, 다른 한 개의 모니터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기존 제품들이 단순히 움직임을 감지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시스템은 불이나 연기 등을 화면에서 스스로 인지해 관리자에게 경고 메시지도 보내준다. 최근에는 역방향 이동, 사람 수, 분실물 발생시점 추적 등 영상 분석 기능을 내장한 차세대 지능형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영상의 특성상 대용량 네트워크 대역폭을 차지하는데, 이를 효율적으로 설계해 트래픽도 최소화했다.
김정현 인투텍 사장은 “최근 지자체의 U시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통합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능형 영상 솔루션 등을 매직아이 플랫폼에 탑재해 개선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