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은 신종플루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8월 15일부터 최근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30% 상승했다. 특히,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10월 TV홈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 신재우 전무는 29일 “8월 이후 매출 신장은 계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8월은 긴 장마가, 9월 이후는 신종플루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직후에 판매를 시작한 ‘한경희 살균 스팀청소기’는 매 방송 1000대가 팔려나가면서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10일 방송한 ‘삼성 싸이클로맥스 청소기’는 60분 방송만에 2800여대가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홍삼제품과 홍삼제조기 판매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한 ‘황풍정 홍삼 농축액’은 60분만에 1500세트가 팔려나간 데 이어 지난 14일과 28일에는 집에서 홍삼을 제조해 먹을 수 있는 ‘가마솥 중탕기 다림(25만4,000원)’이 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준비된 상품이 모두 동이 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도 8월15일부터 27일까지 고객유입(방문자수)이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홍삼 엑기스를 물에 타먹는 형식인 ‘홍삼정’ 제품이 아이들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정관장, 천지양, 한삼인 등 홍삼제품이 8∼10월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기도 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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