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무료 백신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쓰고 있는 대표적인 무료 백신 ‘알약’이 해외로 본격 진출한다.
알약의 제작사인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m)는 최근 출시한 ‘알약 2.0’의 영어·일어 제품을 출시, 내년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시장은 이미 많은 보안 업체와 해외 보안 업체가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인해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해외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김장중 사장은 “최근 해외교포 등을 필두로 해외에서도 알약 사용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미 설립된 일본 지사 외에 내년에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진출에 더욱 집중, 앞으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약뿐만 아니라 인터넷, 비즈니스, 게임 소프트웨어 등 전 사업 분야에 걸쳐서 2010년 본격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 사장은 “현지에서 게임을 기반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조직과 툴을 갖추고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등 타 부문에 재투자하는 체계를 만들어 해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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