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데이터품질관리대상] 우수상-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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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은 국가연구개발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국가R&D포털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를 운영 중이다.

 NTIS(www.ntis.go.kr)는 국가R&D사업에 관련된 모든 부처 및 청과의 연계를 통해 과제, 인력, 장비·기자재, 연구성과 등 약 60만 건에 달하는 주요 R&D정보를 340개 항목으로 수집·가공한 뒤 국가차원에서 공동 활용한다.

 NTIS는 방대한 국가R&D사업정보를 일관된 표준수집체계와 공동활용 체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주도 하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TIS사업단은 각 부처별로 일관성 없이 관리돼온 국가R&D사업 정보를 340개 표준정보로 나눠 수집·관리해 국가R&D정보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반과 장보현 과장은 “NTIS의 서비스 품질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체계를 확고하게 다져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계기관과의 협력증진과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NTIS사업단은 2007년부터 NTIS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 연구를 시작해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와 지침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수집한 원천데이터의 품질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별도의 프로세스를 마련해 매년 반기 별로 데이터품질 우수기관에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여함으로써 원천데이터의 데이터 품질을 제고하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NTIS의 데이터품질관리 성숙수준을 진단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품질관리수준향상 로드맵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함께 일구어온 노력들이 데이터품질관리 인증(활용성 부문 2레벨)을 획득하는 한편, 2009 데이터품질관리 대상 우수상을 수여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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