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회, 31일 e베이 창업교육 개최

비영리민간단체인 사랑나눔회(회장 김영문 계명대 교수)와 울산창업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31일 대구와 울산에서 동시에 e베이 창업교육을 개최한다.

현재 e베이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마켓인 옥션과 G마켓을 인수한 회사로, 약 2억8000만명이 가입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이다. 현재 e베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판매자는 3000명에 달한다.

사랑나눔회는 퇴직자나 주부, 직장인, 장애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에서 진행한다. 김영문 회장이 e베이 회원 가입에서부터 상품 등록, 매출 증대를 위한 광고전략을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또 울산 교육도 같은날 울산시 동구 미포복지회관에서 열리며, 강의는 e베이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김은병씨가 맡는다.

김영문 회장은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e베이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려는 국내 창업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전자상거래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은 국내보다는 해외 오픈마켓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비 3만원(울산교육 2만원)을 받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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