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 www.mgame.com)이 게임 업계 최초로 ID 해킹 방지를 위해 그래픽 기반의 일회용 패스워드 ‘GOTP’를 도입한다.
엠게임은 보안SW 업체 민인포(대표 김민수 www.mininfo.co.kr)와 게임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GOTP ‘디멘터(Dementor)’ 구축 전략적 협정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엠게임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30여종의 게임에 새로운 보안인증 솔루션인 GOTP를 추가, 오는 1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민인포가 개발한 GOTP ‘디멘터(Dementor)’는 기존 일회용 패스워드인 OTP와는 달리 문자 및 숫자로 구성된 텍스트가 아닌 특정 그래픽 아이콘을 암호로 사용, 화면상의 방향키로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게임업계에서 GOTP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엠게임은 게임 이용자의 보안인증 선택의 폭과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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