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디지털대학교(단장 염철현)와 협약을 맺고 지역내 거주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의를 온라인으로 무료 지원하는 ‘e-배움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은 누구나 인터넷 홈페이지(ecamp.kdu.edu)에 접속한 뒤 회원으로 가입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영어, 태국어의 7개 언어로 제공된다.
경기도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보육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유망 아이템을 갖고 있거나 기술력이 우수한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 저렴한 보육 공간과 전문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 문을 열었다. 그동안 58개 기업이 졸업했으며, 60%인 35개 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은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한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가 송도국제도시 내 5·7공구(65만1000㎡)에 들어설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조성과 관련, 전문가 자문단인 ‘리더 커미티(Leader Committee)’를 구성했다. 금동화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분기별로 1회씩 정례회의를 열어, 송도사이언스빌리지 홍보를 비롯한 조성 방향 수립, 유망 기업 및 연구자 유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2013년 말까지 총 3조원을 들여 조성될 송도사이언스빌리지는 IT, BT, 자동차부품, 메카트로닉스 등 첨단산업이 들어선다.
인천상공회의소가 관내 기업들의 특허 권리 신장을 위한 기업 협의체인 ‘인천IP(지식재산)경영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닻을 올린 인천IP경영협의회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CEO들이 지식재산권과 기술개발, IP 경영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인천상의는 인천IP경영협의회 회원에게 IP 경영 관련 포럼 개최, IP 전문교육 및 특허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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