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 `V7`로 MP3 명가 재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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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피오가 풀터치스크린 MP3플레이어 ‘V7’를 내놓고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했다. 엠피오가 26일 출시 예정인 ‘V7’은 △진동 터치 △G센서 △쉐이크 기능 등을 넣어 다른 MP3플레이어와 차별화했다.

 진동 센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손끝에 진동을 전달해 화면을 보지 않고도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G센서로 이용자가 원하는 어떤 방향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기기를 가볍게 흔들어주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쉐이크 기능도 더했다. 엠피오 측은 “15개월간 연구 개발 과정을 거친 기기인만큼 기능·디자인등에 있어서 현존하는 최상의 프리미엄 MP3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엠피오는 이 제품과 동시에 오는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LED백라이트를 탑재한 디스플레이 기반의 하이엔드급 미니 PMP도 공개해 과거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

엠피오 신제품 V7은 옥션·지마켓·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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