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절반이 모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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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3분기에 휴대폰 결제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인 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대비 19.3% 성장한 수치로 모빌리언스는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하면서 2007년 이후 3년째 과반수 시장점유율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는 거래액이 약 2500억원을 뛰어넘고, 2009년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7865억원보다 약 23% 증가한 9400여억원으로 전망했다.

 모빌리언스 측은 소액결제의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가 자리잡았고, 주요 고객사의 디지털콘텐츠 거래액 증가와 신규 대형 고객사와의 제휴를 지속적인 거래액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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