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올해 3분기까지 순수 사업 손익으로 261억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KBS는 이날 열린 수지동향 보고회의에서 올해 1-9분기 수입은 9천653억원, 비용은 9천81억원으로 세전 572억의 흑자를 냈으며, 부동산 매각수입 등을 제외한 순수 사업이익도 261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1천644억원에 이르던 차입금 규모도 874억원으로 줄어듦에 따라 이자 부담 등이 줄어 재무구조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KBS는 전했다.
또 저작권료 등 신규 수입과 수신료 수입이 목표 대비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도 27%로 지난해보다 2.7%포인트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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