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대표 김승영)은 최근 서울랜드의 ‘가족 에너지절약 체험관’에 사람의 힘을 동력으로 하는 다이어트 노래방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영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은 전력 대신 부스 안에 설치된 자전거를 돌려 노래반주기와 조명 등에 에너지를 공급,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다. 노래를 부를 사람과 자전거 페달을 밟을 사람 2인 1조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곡당 이용료는 500원.
금영과 서울랜드는 다이어트 노래방 이용 수익을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인간동력 다이어트 노래방이 설치된 서울랜드내 가족 에너지절약 체험관은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험공간으로, 다이어트 노래방 등 인간동력이나 태양력 등으로 작동하는 각종 시설물과 놀이기구 등이 들어서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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