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재난예·경보시스템(RDS:Radio Data System)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최근 동구 동촌유원지와 평광동 용바위계곡에 주민대피 방송시설 RDS를 구축해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한 RDS시스템은 KBS 제1FM(101.3Mhz)주파수에 재난정보를 실어 해당지역에 긴급대피방송을 실시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이 유선으로 전달됨에 따라 정전과 전송로 단절시 송출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시스템은 라디오방송 주파수를 활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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