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대전 2009] 영광의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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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섭 LG전자 MC사업본부 구매담당 부사장이 13일 ‘제4회 전자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수준의 구매 선진화를 통해 건전한 원가구조를 확립함으로써 LG 휴대폰이 지난해 글로벌 톱3에 진입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구매 경쟁력 향상과 선행 부품기술 개발, 품질향상을 통해 수출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난해 연간 판매량 1억대 돌파를 견인하기도 했다.

 박창현 디이엔티 사장은 평판디스플레이(FPD)장비 국산화를 통해 원가 절감뿐 아니라, 대외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용철 LG이노텍 상무는 스핀들모터 분야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는 데 큰 공로를 끼쳤고, CD롬용 소형모터를 국산화한 공로로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지수식 삼영전자공업 노조위원장은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국산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건전한 노사문화 창출로 동종업계에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광현 코스콤 사장, 박기오 웰게이트 사장, 조기현 LG CNS 상무, 송영란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김성식 신영전자통신 사장 등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이윤석 두산전자 상무, 배복태 오픈베이스 사장 등 6명은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하양수 히로세코리아 선임연구원 등 39명은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손일곤 삼성전자 LCD사업부 기술기획팀 차장, 전기도 LG마이크론 패키지랩장, 고덕환 애니텍테크놀로지 사장, 이광훈 네오셈 연구소장, 박순길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그린IT융합센터 차장 등 5명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IT부문 디자인 공모전에선 김도훈씨(계명대 4)가 최고영예인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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