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이본수)는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정시모집에서 50명 모집에 315명이 지원해 6.3 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47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서는 301명이 지원해 6.4 대의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3명을 모집하는 특별전형(신체적 또는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에는 14명이 지원해 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정시모집은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 동시에 실시했다.
인하대는 이번 정시모집을 2단계로 진행하는데 1단계는 학부성적과 공인영어성적·서류심사·LEET 등으로 5배수를 먼저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면접고사, 논술고사 등으로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1월 6일 발표하며, 면접고사는 정시㉮군과 ㉯군 각각 11월 14일과 11월 21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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