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 합작법인 설립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주요 극장 체인인 T-조이(JOY)와 손잡고 2010년 4월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상반기 중 첫 작품을 배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후 연간 2∼3편의 해외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자체적으로 3∼5편의 일본 영화를 제작, 배급한다. 한국영화도 5편 이상 배급한다는 계획이다.
CJ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아시아 대표 스튜디오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00년 설립된 T-조이는 도호, 쇼치쿠와 함께 일본 3대 메이저 스튜디오인 도에이 그룹의 극장 체인 회사로, 업계 4위권 규모(15개 극장, 142개 스크린)다.
한정훈기자,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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