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의 드림 알바 프로젝트 관심 폭발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공동의장 변진석, 정재훈)이 진행하는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가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시작된 행사에 단 하루 만에 6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3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BSA는 최초 10GB의 서버 용량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였으나, 하루 만에 수차례에 걸친 서버 다운이 발생, 30GB 서버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수십 차례의 서버 다운 현상이 나타나 결국 500GB의 독립 서버로 교체할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 약 7만여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하루 평균 약 3만 명에 가까운 히트 수를 보이고 있다고 BSA는 전했다. 특히 내주부터 시작되는 포탈 사이트 광고 등으로 인하여 지원자는 더욱 폭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는 하루 일당 1000만 원의 파격적인 아르바이트 행사다. 3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인 또는 1팀은 하루 동안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고 일당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내달 13일까지 지원·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서울 시내의 지정된 15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 임무를 하루 동안 수행하게 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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