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IPTV 공부방`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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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대전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은 IPTV(Internet Protocol TV)로 과외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와 공동으로 ‘IPTV 공부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11월 중 동구 홍도지역아동센터 등 1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IPTV 공부방을 시범 운영하고, 오는 2011년까지 단계별로 관내 139곳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IPTV 공부방에는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 제공한 40인치 대형 LCD TV가 1대씩 설치되고, 인터넷 환경과 IPTV 학습콘텐츠 및 교육교재는 KT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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