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아태 소매업자 대회’에서 IT를 활용한 첨단 유통 기술이 대거 선보인다. 김승식 유통물류진흥원 원장은 “이 달 열리는 전시외에서 가장 돋보이는 코너는 퓨처 스토어로, 전자태그(RFID)를 비롯한 국내의 앞선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미래 유통의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라며 “국내외에 우리나라가 IT 강국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아태 소매업자 대회는 대한상의와 한국소매업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매년 격년으로 개최돼 ‘유통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 전시회와 최신 유통 산업 이슈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특히 둘째날에는 IT혁신과 유통 혁명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통업계 CEO와 전문가 모여 최신 IT 도입을 통해 혁신을 이뤘던 모델을 소개할 방침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대회에 지역 내 17개국 3500여명 CEO가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선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백화점협회 회장, 신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 박세준 한국직접판매협회 회장 등 관련 업계 CEO가 대부분 참석한다.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내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소매업자대회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유통산업 위상을 제고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와 IT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려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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