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슈퍼청정기술(SPi)을 도입해 겨울철 가습 기능 외에 일년내내 공기살균기로 활용하는 가습기를 7일 출시했다.
전면부에 터치 버튼과 SPi 작동여부를 알려주는 밀키 화이트 LED를 장착하여, 기존 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수조 입구가 넓고 내부는 모서리가 없어 청소가 용이하며 물을 담는데 힘들지 않도록 사다리꼴 설계를 도입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가습 기능이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공기제균 장치만 가동해서 신종플루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쓸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22만9000원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