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발행 잔액이 사상 첫 10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7일 발표한 9월 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중 채권발행 잔액은 1009조3400억원으로 올해 초 900조원을 달성한 지 7개월만에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월대비 15조2200억원(1.5%)이 증가한 것으로 국고채 및 통안채 발행 규모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또 9월 금통위 이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통안채를 중심으로 단기물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채권거래량은 전월대비 21.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중 채권발행규모는 66조800억조원으로 전월대비 9조800억원(15.7%)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238조9800억원으로 전월대비 42조1900억원(21.4%) 늘었다.
부문별로는 국채가 9조3200억원, 지방채 3100억원, 통안채 38조9200억원, 금융특수채 3조5900억원, 비금융특수채 7조800억원, 회사채 7조6000억원 등이었다.
채권수익률(국고채 5년물 기준)은 전월대비 10bp 하락한 4.81%를 기록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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