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BT)·나노(NT)·정보기술(IT)’을 융합한 뉴(New) 헬스케어 시대를 기업인들이 열고 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은 인하대 3학년 재학시절인 1983년께 대학생 벤처 1호인 비트컴퓨터를 창업해 국내 최초로 의료보험 청구 프로그램을 개발, 벤처 신화를 일군 인물로 25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u헬스 산업에 개척에 나섰다.
장준근 나노엔텍 사장은 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진단하는 랩온칩(Lab on a chip) 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랩온어칩은 손톱만한 크기의 칩 하나에 실험실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연구·공정을 수행하도록 한 차세대 기술의 집적물이다.
김현수 휴비츠 사장은 기술력 하나만 믿고 황무지인 자동 검안기 분야에 진출했다. 올해로 11년째인 휴비츠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만들었다. 매출의 80%를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손을재 아이엠 사장은 세계 DVD용 광픽업 세계 시장점유율 30%를 달성, 세계 1위로 만들었다. 손 사장은 핵심기술인 광학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극미량의 소변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의료기 개발에 착수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