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는 21일 학생증과 은행카드의 복합적 기능을 가진 다기능 학생증 스마트카드 시스템 개통식을 갖는다.
대학이 광주은행·KT네트웍스·롯데정보통신 등과 함께 구축한 이 시스템은 학생증과 신분증에 고주파(RF)기능을 내재한 집적회로(IC) 칩을 부착, 하나의 카드로 신원확인과 금융, 전자화폐 기능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비롯해 수업시간 출석확인, 건물의 출입시 신분확인, 도서대출, 구내식당 및 음료자판기 결재 등을 할 수 있다. 대학은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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