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전자문서유통시스템 확충사업을 완료, 1283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 유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전자문서유통시스템 확충사업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공문서 전자전달체계인 정부전자문서유통시스템 인프라를 확충·이중화하고, 공공기관의 문서유통 편의성을 향상하는 등 기능 개선을 뼈대로 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노후화돼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장비 보강과 이중화로 서비스 운영능력을 개선하고 장애발생에 대비한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전자문서유통서비스는 45개 중앙행정기관, 248개 지방자치단체와 294개 교육청과 국공립대학, 342개 공공기관을 포함, 총 1283개 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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