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지난해 9월 가동 중단한 유진 반도체 공장을 50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유니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이번 유진공장 매각 대상은 반도체 장비를 제외한 건물 2동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반도체는 그렇지만 10월초 본 계약 체결 성사 여부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하이닉스 한 관계자는 “유니켐과 현물 출자를 논의하는 것일 뿐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MOU는 MOU일 뿐 그 이상 의미는 없다”며 “본계약 체결에 필요한 유니켐의 해외 벤처 캐피털 투자 유치 성공 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기, 글로벌 빅테크에 카메라부품 공급 임박
-
2
두산에너빌리티, 美 빅테크에 가스터빈 3기 공급
-
3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 공개…“NPU 성능 2배 향상”
-
4
차세대 AI 메모리 '소캠2' 시장 열린다…삼성전자, 엔비디아에 샘플 출하
-
5
두산, SK실트론 인수한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6
한화오션, LNG운반석 7척 수주…2.6조 규모
-
7
한화시스템, 美 시장 진출…보잉 F-15 항전장비 공급
-
8
AI 수요 올라탄 마이크론, 분기 최대 실적 또 경신
-
9
LG엔솔, 9.6조 포드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
-
10
아이엘, AI 사족로봇 '아이엘봇 L1' 양산모델 공개…천안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