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에 참여한 명품 바닥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출시와 관련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논현동 디스퀘어 갤러리에서 ‘멘디니 바닥재’ 신제품과 멘디니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한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세계 디자인계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의 국보급 디자이너로 그동안 알레시·필립스·스와치·에르메스(명품)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멘디니 바닥재’는 기존의 사각형 모듈 방식의 정형화된 바닥재에서 벗어나 멘디니 특유의 화려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모듈을 적용해 1만3000여가지의 패턴 조합을 창조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공간별로 자유로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예술적 감각을 살린 바닥재를 개발하기 위해 2008년 멘디니와 공동작업을 시작, 1년 여 만에 멘디니 바닥재를 출시하게 됐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이승우 상무는 “LG하우시스는 친환경 그린바닥재 등 고부가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인테리어 자재 메니커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잠재력이 큰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2년 매출 3500억원 달성, 상업용 바닥재 부문 글로벌 5위 진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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