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역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내달 코엑스에서 열린다.
충북도, 대전시, 충남도 등 충청권 3개 시·도는 오는 10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09 충청권벤처프라자’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72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며, LED 및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체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바이오·식품관 △환경·에너지관 △기계·부품관 △창업보육관 등 5개 업종관으로 꾸며진다.
부대 행사로는 일본, 대만, 싱가폴 등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또 행사 기간동안 지식재산 상담관, 투자 상담관 등이 배치돼 벤처기업의 판로 개척 및 지식재산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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