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IT분과가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에 신설된다. 또 포럼은 운영위원으로 박민식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서영주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등을 변경·신임했다.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대표 원희룡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신설되는 그린IT분과의 위원장은 김성희 KAIST 그린IT연구센터장이 맡는다. 그린IT분과는 김홍진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러지서비스사업부 상무를 비롯해 정해봉 에코프론티어 사장, 김동훈 그린비즈니스IT협회 부회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원희룡 포럼 대표는 “글로벌 그린IT산업의 국제적 선도를 위한 제도 및 정책지원을 위해 그린IT분과를 신설하게 됐다”며 “국내외 그린IT 정책동향과 벤치마킹, 산업계의 그린IT 정책수요 발굴 등의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포럼은 이날 신임운영위원 선정을 심의하고 박준선 위원(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박민식 위원으로 변경했다. 또 서영주 원장과 김용근 원장은 새롭게 선임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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