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 기관-대한측량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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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측량협회(회장 김원익 www.kasm.or.kr)는 지난 1972년 측량기술 향상과 측량제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측량 관련 국내외 신기술을 보급하고 각종 법률 연구 및 개정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1400여 업체와 9000여 명의 기술자에게 제공한다.

 정부로부터 공공측량 성과심사 업무와 측량기술자 경력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하며, 측량과 지도 제작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조사하고, 측량기술자의 교육과 실무 훈련은 물론이고 국제협력 업무도 수행한다. 국내외 측량서적 발간, 회원에 대한 다양한 기술 지원, 측량표준품셈 단가 조사를 통한 적정품 개선 활동 등에 힘쓴다.

 대한측량협회는 자생력을 확보하고 측량인에게 신뢰받는 측량정보산업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1단계로 협회의 위상과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2단계로 협회 자생력을 확보하며, 3단계로 비전 달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구성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국내외 정보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국제교류 활성화와 해외연수 및 교육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대한측량협회는 구성원·측량인·IT서비스 업체 모두를 만족시키는 협회로 거듭나 측량정보산업의 대표기관, 측량정보기술의 메카로 자리 매김한다는 목표다.

 김원익 대한측량협회장은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대한측량협회는 이런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고 이를 활용해 새로운 측량환경 변화에 앞서 나감으로써 측량발전을 견인하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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