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이달 말부터 중국에서 최초로 고화질의 HDTV를 방송하기로 했다.
베이징시 관련 당국들은 3일 합동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TV방송(BTV)이 오는 28일부터 베이징, 문예, 체육 3개 채널에서 HDTV 방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시는 시청자들이 HDTV 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올해 30만호에 케이블 망을 연결하고 앞으로 3년 내에 HDTV 수신 가구를 총 260만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HDTV 방송을 쌍방향으로 이용해 시청자들에게 교육, 진료예약, 원정 치료, 공과금 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당국은 이번 HDTV 방송으로 앞으로 3년간 연관 분야에 230억위안(약 4조18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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