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바코리아는 올 가을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디지털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클래스 메이트 ‘새틀라이트 M500’ 블랙과 화이트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틀라이트 M500’은 도시바의 ‘클리어 슈퍼뷰(CSV)’ 기술을 적용한 16대9 HD 화질의 35.6㎝ 와이드 스크린을 채용했다. 또, 하만카돈 스피커를 통해 중저음의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2색 컬러에 자유 곡선을 형상화해 외관을 디자인했으며 빛이 비추는 방향에 따라 모서리 부분과 제품 케이스가 빛 굴곡을 만들어내는 ‘볼륨 그라데이션’ 효과를 나타낸다. 테두리는 크롬 광택으로 엣지 스타일을 구현했다.
‘새틀라이트 M500 화이트’는 인텔 센트리노2 기반 코어2듀오 프로세서 T9600(2.8㎓/6MB L2 캐시/FSB 1066㎒)과 ATI 라데온 HD 4570 256MB 그래픽 칩세트를 장착한 프리미엄급 노트북이다.
‘새틀라이트 M500 블랙’은 인텔 최신 듀얼코어 프로세서 T4200(2.0㎓/1MB L2캐시/FSB 800㎒) CPU와 DDR2 800㎒ 2GB 메모리를 채용했다.
이 제품은 9가지 메모리 카드를 읽을 수 있는 ‘9-인-1 멀티카드리더기’를 제품 정면 좌측에 위치시켰으며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자사전, 휴대폰, MP3플레이어, PMP 등 다양한 휴대 IT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슬립앤차지(Sleep and Charge)’ 기능을 지원한다.
또 ‘3D HDD 프로텍션’ 기능을 장착해 상하 좌우 움직임을 센서가 감지하고,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이밖에 지문인식 센서와 최신 패스워드 시스템, 안면 인식 로그인 등의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