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구가하던 수입차 시장도 지난 8월에는 판매량이 전월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된데다 휴가기간까지 겹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3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3612대로 7월의 4037대에 비해 1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673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우디 510대, 메르세데스 벤츠 435대, 렉서스 375대, 폴크스바겐 313대, 혼다 242대, 포드 217대 순이었다.
배기량 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170대(32.4%), 2000∼3000㏄ 미만 1233대(34.1%), 3000∼4000㏄ 미만 944대(26.1%), 4000㏄ 이상 265대(7.3%)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7월에 이어 BMW528(182대)이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 ES350(174대)과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153대)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한 내방고객 감소와 일부 차종의 재고부족 등으로 8월 신규등록 차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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