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닷새간 독일 퀼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유럽 게이머들이 아이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이온’이 유럽 공략 전초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19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에 ‘아이온’을 공개, 유럽 게이머와 미디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 전시회에서 아이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아이온을 미리 해보려는 게이머들이 전시관을 가득 메웠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또 유럽 현지 미디어의 관심도 아이온에 집중, 18개국 150여명의 기자와 5일에 걸쳐 아이온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온은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힘입어 게임스컴 행사에서 ‘최고의 온라인게임 상(Best Online Game Award)’를 수상했으며 독일 유력 게임전문매체(giga.de)에서도 독자가 뽑은 최고의 게임 톱10에 선정됐다.
베로니크 랄리에 엔씨소프트 웨스트 유럽 퍼블리싱 디렉터는 “아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아이온에 대한 유럽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한국에서 제작된 대작 온라인게임이 서구에서 성공한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온은 내달 22일 북미에 이어 25일 유럽 지역서 출시 예정이다. 현지 서비스는 북미와 유럽 총괄 법인인 엔씨소프트 웨스트가 맡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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