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엄수된 국회 주변에는 23일 오전 일찍부터 수천명의 조문객이 몰려 마치 ‘인풍(人風)’을 연출했다. 특히 초청장을 받지 못한 시민 일부는 국회내에서 뜬 눈으로 밤을 새거나 버스 안에서 새우잠을 자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측은 ‘열린 국장’이 되도록 국회 밖 거리에 대형 전광판 2개를 설치, 영결식 상황을 생중계했다. 일부 조문객은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듯 굳게 닫힌 국회 정문에 노란색 리본을 매달아 김 전 대통령을 애도하기도 했다.
많이 본 뉴스
-
1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2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
3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4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
5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6
아이폰16 韓 사전 판매량 전작 수준…흥행 조짐
-
7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8
韓-체코, 원전 동맹 추진...추가 수주·3국 공동진출 검토
-
9
통신 넘보는 엔비디아...미국 AI-RAN혁신센터 대규모 GPU공급
-
10
체코 대통령, “韓, 원전 최종 수주·추가 수주 가능성 매우 높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