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넥슨모바일 북미 모바일 게임시장 동반 개척

  게임빌과 넥슨모바일이 손잡고 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개척한다.

국내에서 치열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회사가 모바일 게임 수출 동반자 관계를 구축, 새로운 윈윈 모델을 만들지 주목된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최근 게임빌(대표 송병준)과 계약을 맺고 게임빌USA를 통해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퍼블리싱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내에서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게임빌USA는 최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 모빌리티에 ‘메이플스토리-전사’편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이미 우수한 게임성과 부분 유료화 모델로 미국 캐주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시장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AT&T 모빌리티의 인기 게임 메뉴인 피처(Feature)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임빌은 2006년 3월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10여 개의 타이틀을 현지 대형 이통사에 지속적으로 직접 공급하며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향후 메이플스토리 법사편과 궁수편도 서비스하는 등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용석 넥슨모바일 팀장은 “국내에서 누적 다운로드도 870만에 이르는 모바일 메이플스토리는 4년 전에 출시됐는데 여전히 인기가 높다”며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한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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