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기업체 CEO들에게 ‘독서 경영’ 붐이 일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혁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기업경영독서포럼’이 경쟁력 제고를 추구하는 업체 대표들과 뜻이 맞물린 결과다.
실버라이트(대표 김규현)와 에이엠티(대표 김두철)는 경영독서포럼을 통해 얻은 지식을 사내 경영에 도입 중이다.
김규현 대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이디어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독서포럼을 통해 얻은 지식은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소속감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지털솔루션(대표 남승일)은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를 권장하다 최근엔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매일 아침 독서시간을 정해 정기적인 모임을 꾸리고 있다.
남승일 대표는 “일주일에 한 번씩 했던 독서토론회를 매일 아침으로 확대했다”며 “독서경영이 기업들에게 전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충남TP는 기업경영독서포럼 개최 100회째를 기념해 오는 10월 21일 입주업체의 성공내용을 담은 ‘CTP 세븐스타 스토리’의 저자특강을 계획 중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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