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집 전화 요금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집 전화 소량 이용자(연간 600통화 이상)의 요금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 터키에 이어 세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집 전화 소량 이용자의 기본요금은 구매력기준(PPP)으로 환산 시 지난해 75.72달러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저렴했다. 반면 사용료는 203.64달러로 9번째로 비싸 이를 합한 전체 요금 수준은 회원국 중 세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 이용자(연간 1천200통화 이상)의 경우는 아이슬란드에 이어 2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본료는 역시 75.72달러로 가장 저렴했지만, 사용료는 285.34달러로 OECD 회원국 중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간 2천400통 이상의 다량 이용자의 경우 기본료는 역시 가장 저렴했고 사용료(728.60달러)는 12번째로 비싸 전체적으로는 OECD에서 12번째 수준이었다.
KT 관계자는 “우리나라 집 전화의 사용료는 OECD 평균 수준이지만 기본료가 워낙 싸 전체적으로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아주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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