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해 대구시가 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키로 하는 등 후속조치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주 중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추후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운영을 맡게 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설립, 민간투자 부문인 첨단임상시험센터와 벤처연구센터의 설계 및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앞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하기로 약속한 37개 제약회사 등 기관들이 빠른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하는 한편으로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종합계획 및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서 탈락한 강원도는 원주지역을 애초 계획대로 의료기기 산업 메카로 육성하는 의료기기 산업발전 10개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강원도는 2012년까지 1989억원을 투입해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9년까지 원주기업도시에 6376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기능의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를 만들어 세계 의료기기 시장 5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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