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손바닥 크기에 무게가 950g에 불과한 초소형·초경량 비즈니스용 포켓 프로젝터 신제품(모델명:SP-P410M)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PC와 연결하지 않고도 USB 메모리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휴대형 프로젝터다.
포켓 프로젝터 가운데 최대 밝기인 170안시루멘을 구현해 또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멀티미디어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용으로도 무리가 없다.
LED 램프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 할로겐 램프를 사용한 제품보다 환경친화적이며, 램프교환 없이도 최대 3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돌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유선형 외관 디자인을 채용했다. 투사 화면은 최대 80인치까지 지원한다. 가격은 99만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